오늘은 국가유산청 여권을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유산청 여권이란?
국가유산청 여권이란 10개 테마, 76개 거점으로 구성된 국가유산을 방문할 때마다 거점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입니다.
국가유산청 여권(방문자 여권) 신청 방법
국가유산청 여권은 매월 2회 신청이 가능합니다.
매월 10일과 20일 두 번 접수 받아서 발송하며 회당 1만부씩 배포하는데, 신청일이 공휴일인 경우 직후 평일에 여권 신청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4월의 경우 10일과 21일 오후 2시에 신청이 진행됩니다.
여권 수령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인천공항)’에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법과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택배 수령하는 방법입니다. 개인 인증이 불가한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에서 자국 여권으로 인증 후 직접 수령할 수 있씁니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은 인천공항 1여객 터미널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방문할 일이 당분간 없는 저의 경우는 온라인 신청 오픈일에 맞춰 신청을 했습니다. 택배비는 우체국 착불 4,500원이 별도로 발생합니다. 여권은 1인 1권 신청 가능하지만, 자녀 여권은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내국인 여권 : 파란색 / 외국인 여권 : 빨간색
*빨간색 외국인 여권은 국내거주 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급됩니다.
국가유산청 여권 신청후기
이전 회차에 준비된 여권이 모두 소진된 경우 ‘현재 준비된 여권 수량 소진으로 신청이 불가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보이면서 신청 버튼이 없어서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그 다음번 여권 신청일, 신청 시간이 되면 빨간색 ‘여권신청하기’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한 후 국가유산청 여권 수령 방법을 선택합니다. 인청공항이 가깝거나 공항을 이용할 일이 있다면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홍보관’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온라인 신청’하기를 통해 택배로 수령해야 합니다. 우체국 택배로 배송되며 착불비용 4,500원이 발생합니다.
여권 종류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내국인은 푸른색 여권을 신청해야 합니다. 붉은색 여권을 선택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지사항을 보면 붉은색은 외국인을 위한 여권이라고 하니 내국인은 푸른색 여권을 선택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푸른색은 국문, 붉은색은 영문입니다.
본인 여권 1권만 하는게 원칙이지만 만 12세 미만의 자녀 여권은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권신청을 완료하면 이렇게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매월 2회 발송이기때문에 수령은 신청일로부터 3~4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착불비용이 발생하지만 아마 직접 지불하는건 아니고 결제하는 시스템이 있는 것 같은데 이건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국내여행 가는 걸 즐기는 편인데, 국가유산청 여권을 받고 나서 스템프 투어까지 곁들이면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듭니다.